복분자는 ‘복분자를 먹고 요강을 엎었다’고 해서 복분자(復盆子)라고 불린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스태미나 증진에 도움을 준다. 동시에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도 포함돼 있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를 돕고, 각종 비타민과 이로운 효소들로 인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이렇게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복분자에는 항암효과를 지닌 사포닌 성분과 시력개선 및 안구질환에 좋은 안토시아닌, 비타민C가 들어있다. 이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하는 각종 미네랄과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 및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복분자 섭취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왜냐하면 복분자는 따뜻한 성질을 지녀 설사나 복통을 유발 하고 혈당을 상승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질 좋은 복분자의 열매는 떨어지지 않은 채 굵고 동그란 상태이다. 또한 너무 무르지 않고 탱글탱글하며 약간 빨간 빛을 띠는 것이 좋다. 복분자는 쉽게 무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구입 후
첫 번째 음식, 연어 연어는 여러 가지 좋은 성분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오메가3와 비타민D를 꼽는다.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도록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이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주고 혈압 강하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그래서 연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 개선에 큰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음식, 블루베리 낮은 나트륨을 유지하는 것은 혈압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블루베리에는 나트륨이 없으며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기름기를 쓸어내 혈관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와 과 혈압을 감소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세 번째 음식, 해조류 해조류에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있다. 칼륨은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데 도움을 주며, 칼슘은 뼈 건강에도 좋지만 체내 호르몬과 신경 전달을 조정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 고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해조류를 꾸준히 적당량…
무더운 여름 수분 보충 할 수 있는 과일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첫 번째 자두는 껍질에 검푸른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시력을 보호한다.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을 증가시켜 빈혈 예방에 효과가 좋으며 사과산이 소화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원활한 소화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두 번째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성분 중 갈산은 뇌의 신경을 보호하고 뇌세포가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며 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고 천천히 흡수되는 좋은 음식이다. 세 번째 수박은 아르기닌 시톨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알코올 분해를 돕고 손상된 간의 효소 생성을 돕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좋다. 근육과 혈관을 이완 시키는데 도움이 있는 칼륨과 시트룰린 성분이 있어 근육통 완화에도 좋다. 네 번째 복숭아에 함유된 주석산, 구연산, 사과산은 흡연으로 인해 몸에 쌓인 니코틴을 제거해준다고 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유입되었을 때 몸을 지키는 면연력을 높여주는 효능도 있다. 다섯 번째 참외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 변이 되는
피부는 우리가 어떤 환경에 노출돼 있는지,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그대로 반영해준다. 그만큼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평상 시 피부 관리와 식습관이 중요하다. 남녀노소 모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 세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E는 멜라닌 색소 억제와 함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 톤을 밝게 해주며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산이 많은데 이는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에 함유된 지방이 피부 결을 탄력 있고 부드럽게 해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두 번째, 토마토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식품’이라고 꼽힐 만큼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2개만 먹으면 하루 필요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카로티노이드, 루테인 등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어 태양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보호하고 주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람은 식욕이나 배고픔을 느낄 때, 신체적 상태나 사회적·환경적 변화에 영향을 받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이러한 복합 작용에 영향을 크게 준다. 어떤 사람에게는 음식을 먹는 행위가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 아닌 다른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음식을 먹거나 혹은 먹지 않는 행동이 자신이 벗어나고 싶은 생각 혹은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병적으로 악화됐을 때 나타나는 정신적인 문제를 ‘신경성 폭식증’이라고 부른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배고프면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신경성 폭식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먹으면서도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대한 걱정이 과도한 편이다. 이들은 평소에는 엄격하게 식사량을 조절한다. 하지만 힘든 순간이 찾아오면 그 순간 폭식을 하게 된다. 이러한 충동을 못 이겼을 때 발생하는 심각한 죄책감, 허무함, 우울감이 들기 때문에 이들은 과도한 운동을 하든지, 스스로 손가락을 넣어 구토를 유도하거나 설사제, 이뇨제, 관장제 등을 복용해 살찌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이러한 보상행동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
전복은 맛과 영양가 모두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복은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칼슘, 무기질, 철분 등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전복은 산모에게도 특효약이다. 원기회복과 피부미용 등 산후조리에 필요한 효과를 볼 수 있어 산모에게 이만한 보양식이 없을 정도다. 이외에도 허약제칠인 사람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원기를 북돋아 주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그 중에서도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면서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에 쌓여있는 알코올을 해독시킬 수 있어 숙취해소와 간기능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전복은 혈압 저하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베타인 성분으로 위액이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들의 소화를 돕기도 하며 다양한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다. 전복은 대표적으로 전복죽, 전복밥, 전복찜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으며 요즘에는 전
우리나라의 고혈압 유방률은 30세 이상 성인의 28%로 나타나며 60세 이상의 경우 48%로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고혈압이란 혈압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 고혈압을 조절하지 못하면 심장, 뇌 신장 등에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 환자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약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약은 이뇨제 성분이 있으므로 저녁에 복용하면 이뇨 작용으로 수면을 방해하므로 아침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고혈압이 발생한 경우에는 임부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어 약을 선택적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만약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혈압약에 임신 중 투여 금지 약물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에 복용해야 한다. 고혈압 치료 시작 후에는 3~4개월 동안 약의 효과와 부작용 확인을 위해 종종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약을 복용할 때 함께 주의해야 하는 식품으로는 &l
200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ADHD’는 소아청소년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서 성인도 ADHD 질환이 진단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대 이상인 성인 ADHD 환자 추이가 2014년 3867명에서 4년 뒤인 2018년에 1만 2522명으로 무려 3.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진료 현장에서는 성인 ADHD를 적절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이론이 정립되지 않아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센터에서 다음과 같이 정보를 소개한다. ADHD 증상 성인에서 ADHD가 처음 진단될 경우 소아청소년 시기에 진단된 ADHD와는 많은 측면에서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소아청소년의 ADHD 증상은 전형적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의 증상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성인에서의 ADHD 증상은 우울장애, 불안장애, 물질남용, 충동조절문제가 발생해 다른 공존하는 정신건강 문제로 진단될 수도 있어 정확한 진단 및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매우 어렵다. 성인ADHD에 대한 진단과 치료 없이 공존 질환만 치료하게 되면 치료효과가 기대보다…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성에 혼란이 오면 알레르기와 자가 면역성 질환이 발생하고, 면역력이 낮아지게 되면 각종 질병과 감염에 걸리기 쉽다. 노화,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이유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은 평소에 관리를 해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면역력을 강화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꼽힐 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더욱 한국인에게는 빼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식에 마늘이 들어간다. 마늘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항바이러스,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 외에도 혈액순환과 콜레스테롤 저하, 노화 방지 등 여러 방면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등푸른 생선 중 대표적인 것은 ‘고등어‘이다. 고등어는 오메가3와 비타민D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DHA와 EPA를 포함하고 있어 혈액순환과 백혈구 활동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D는 면역 반응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D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등푸른 생선, 달걀, 육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버섯은 레티
당원병이란 당이 저장되거나 사용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효소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유전질환’을 말한다.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인구 10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당원병은 아직 개발된 치료제가 없지만, 환자에게 알맞은 식단조절과 혈당조절, 전문의의 치료와 보호자의 관심이 함께 한다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다. 간, 신장, 심장 근육 등 다양한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천질환으로 효소 결핍의 종류에 따라 타입이 다르며 증상이 심한 경우 ‘작은 키, 간과 신장의 비대, 고중성지방혈증, 고요산혈증’을 보이게 된다. 당원병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대부분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으로, 글리코겐이 합성되거나 분해되는데 필요한 합성 효소가 결핍됨으로 발생한다. 당원병 진단은 간과 신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크기가 어떠한지, 이상이 있는지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간과 신장의 조직검사를 통해 글리코겐 축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도 진단이 가능하다.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당원병 타입에 맞는 ‘적절한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다. 적정 혈당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