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조개,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의 독소 검출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봄철 채취 및 유통,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3월부터 6월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국내 유통되는 패류와 피낭류를 수거검사해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유통 및 판매 금지, 회수, 폐기 조치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 등을 먹이로 하는 패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를 말한다. 사람이 섭취하면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패류독소 중독 종류로는 증상에 따라 마비성, 설사성, 기억상실성 패류독소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은 '마비성 패류독소'로 패류 섭취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이상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패류독소는 매년 3월부터 남해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점차 동·서해안으로 확산되고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정부는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매년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잘못 채취‧섭취해 발생하는 식중독이 줄지 않고 있다며 봄나물의 채취 및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지난 10년 동안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섭취해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5건, 86명으로 이 중 사망사례는 무려 3명까지 있었으며 사고는 주로 봄철인 2월에서 5월 사이에 많이 발생했다. 이처럼 봄철에 독초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은 꽃이 피기 전 싹이 돋아나는 시기에 봄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봄나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독초들과 그 구별법 등은 다음과 같다. 보드랍고 담백한 맛이 나는 '원추리'는 '여로'라는 독초와 오인‧혼동하기 쉬운데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는 반면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다. 참고로 원추리와 여로 모두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수용성 알칼로이드 독성분이 있으며 이 성분은 식물이 성장할수록 강해지므로 원추리의 경우에도 반드시 봄에 채취한 어린잎만 나물로 섭취해야 한다. 주로 명이나물이라 불리는 '산마늘'은 '박새'라는
[대한건강FOCUS]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탁월한 성장 능력을 보인 JK Bio-Top Healthcare Group (시니케어 및 휴먼헬스 코리아, 대표 신종길)은 코로나 19(COVID-19) 상황을 고려한 웹 심포지엄 2021년 2사분기 전략 회의 및 신제품 발매식을 거행했다. 웹 심포지엄 신제품 발매식에는 신종길 대표 및 임직원 일동, 정부 종합 청사 의무관이며 전 고려대 내분비과 (당뇨·갑상선 및 비만) 및 대한 당뇨학회 이사장으로 재직한 최동섭 원장, 서울 미치과 하해근 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성원을 했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의료진 및 관계자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 디테일 못지 않게 제품 소개 및 향후 사업 방향 등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상호 공유하고 숙지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니케어 및 휴먼헬스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발매 웹 심포지엄을 계기로 새로운 신제품 발매에 박차를 가해 ‘멀티채널 마케팅’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신 마케팅 채널인 ‘멀티채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수산물 도매시장과 온라인 마켓 등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수산물을 직접 구매해 동물용의약품의 잔류수준을 조사하고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부터 수산물(어류)에 대해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가 적용될 예정임에 따라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동물용의약품(168종)의 노출 수준은 인체노출안전기준과 비교할 때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대상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노출량(3-9~0.035 mg/kg b.w./day)은 인체노출안전기준(0.002∼0.5 mg/kg b.w./day) 대비 0.08% 수준으로 수산물의 일상 섭취로 인한 동물용의약품 노출 수준은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이었다. 다소비 수산물 18종(425개 품목)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검출률은 담수어(38.1%)>해수어(25.8%)>패류(6.5%) 순이었고 동물용의약품 성분별 검출률은 항균제(32.4%)>구충제(2.4%)>기타(카페인, 0.7%) 순이었다. 참고로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건강기능식품이 최근 3년간 연평균 21.4%씩 증가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3.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수입식품통합시스템으로 신고 된 건강기능식품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입 상위 품목은 복합영양소 제품, 프락토 올리고당, EPA‧DHA 함유 유지,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 단백질 제품 등 5개 품목으로 전체 수입량의 59.0%를 차지했다. 이중 복합영양소제품, 단백질 제품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수입이 많았으며, 최근 프락토올리고당,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이 상위 품목으로 올라왔다. 부동의 1위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복합영양소 제품으로 ‘20년 3,509톤이 수입되어 전체 수입량의 17.7%를 차지하였고, 영양소와 기능성 성분이 복합된 제품도 1,648톤이 수입되어 4위를 기록했다. ’18년 3위 단백질과 5위 칼슘은 이후 수입이 점차 감소한 대신 12위에 그쳤던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이 ’20년 4위로 올라와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단일 성분에서 복합 성분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옥돔 27개 제품을 유전자 분석법으로 검사한 결과, 3건이 가짜로 판정되어 소비자들이 옥돔을 구매할 때 옥돔의 주요 특징을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검사는 옥돔을 굽거나 국거리 재료로 사용하면 옥돔의 주요 특징이 사라진다는 점을 노려, 저가의 옥두어를 고가의 옥돔으로 속여서 판매한다는 소비자 정보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관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가짜 옥돔을 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돔과 옥두어, 남방옥돔은 농어목 옥돔과에 속한 어류로서 형태가 비슷해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이들 어종의 주요 특징인 눈 밑 반점, 몸 중앙에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 지느러미 띠 형태와 색깔을 알고 있다면 진짜 옥돔을 구별할 수 있다. 옥돔은 눈 밑에 은백색 삼각형 반점이 있고, 몸 중앙에는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가 있으며, 등지느러미는 주황색을 띄고 꼬리지느러미에는 담황색 바탕에 5~6개의 노란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옥두어는 옥돔과 달리 눈 밑에 은백색의 무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체중감량·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1,056곳을 점검한 결과, 부당하게 광고한 574건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사이트 차단 및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 체중감량 등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과학적 근거 없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한 광고도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적발된 사례는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 76건 13.2%, 의약품 오인·혼동 등 11건 1.9%,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273건 47.6%, 거짓·과장 200건 34.8%, 소비자 기만 등 14건 2.5% 등이었다. 골다공증, 생리통, 변비, 질염, 부종 등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 식품 등을 다이어트약, 이뇨제, 식욕억제제 등으로 표현하여 마치 의약품처럼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일반식품에 체중감량, 피부개선, 피로회복, 면역력,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광고 붓기차, 모유촉진 및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광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배달회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배달회를 수거하여 검사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17개 광역시·도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산물 전문 판매앱 홈플어시장, 오늘회, 인어교주해적단 등과 배달앱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선회를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식약처는 온라인 배달회 수거·검사에 앞서, 생선회 판매 업체들에게 횟감 조리 시 위생관리를 위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생선의 아가미, 비늘 등에 붙어 있는 비브리오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깨끗하게 세척하고, 수돗물 세척 이후에도 생선의 껍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비브리오균이 조리도구에 의해 오염되지 않도록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하여 사용하며,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후 소독한다. 조리자는 손에 의한 교차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전에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위생장갑을 사용하여야 하며,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고춧대를 끓여 차로 마시면 코로나19 예방‧치료 된다고 광고한 한의사 1명과 업체 14곳을 적발해 식품위생법과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했다. 고춧대는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나 치료제로 허가된 사실이 없으므로 코로나19, 독감, 천식, 기관지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의 허위‧거짓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 식약처는 6개 지방청, 여수시 보건소와 함께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고춧대를 판매하는 업체 총 39곳을 기획단속한 결과, 여수시 소재 A한의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고춧대 차 끓이는 방법 고춧대 100g, 대추 3개, 천일염 7알, 물 2리터을 개인 유튜브에 소개하면서 코로나19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홍보했고, 구미시 소재 B교회에 37L, 주변 지인 등에게 4.2L를 제공하면서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식품위생법, 식품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법률,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 또한, 식품제조업체 등 14곳은 고춧대 액상차 471L, 고춧대환 6.2kg, 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신체적‧정서적 큰 변화를 겪는신중년 50~64세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뼈‧근육 강화 등을 위한 맞춤형 식사관리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신중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식생활 수칙과 영양균형을 위한 식사 가이드 등을 제공하고 건강메뉴 31선과 건강밥상 7선의 식재료, 조리방법, 영양성분 등 활용방법이 수록되었다. 또한, 보건소 및 지역사회 건강 관리자를 위한 최신 전문 영양정보를 담은 건강관리자용 가이드도 별도 제작하여 전국 보건소 및 건강검진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중년의 건강상태는 신체‧정서‧사회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고 이 시기의 관리는 노년기의 신체와 심리, 인지능력 등의 상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한국인 건강상태 분석에 따르면 신중년기에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만성질환은 고혈압,비만,이상지질혈증,당뇨병 순이며, 기대수명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 발생율이 37.4%로 나타나 만성질환 및 암 예방 등을 위한 식생활 관리의 중요한 시기이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허리둘레 남자 35.4인치‧여자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