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강FOCUS] 대한건강의료신문은 올바르고 폭넓은 의료정보를 알림으로써 의료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민국 동네병원으로부터 상급병원까지 이르기까지 모든 병ㆍ의원들의 역사, 의료진, 진료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2005년 11월 9일 개원한 남산병원은 특히 중추신경계, 소아치료 및 근골격계의 손상을 입은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완전한 회복을 돕고자 재활의학 전문의 4명, 신경외과 전문의 1명, 정형외과 전문의 1명, 내과 전문의 1명 및 250여 명의 전문화된 치료사, 전문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화된 치료장비와 연건평 4000평에 달하는 병원 시설로 보건복지부지정 재활전문병원 및 의료기관 인증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지정 재활전문병원 남산병원 소아낮병동은 7세 미만 아동들을 위한 병동으로서 지속적인 입원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우들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입원치료와 외래치료의 장점이 혼합되어 있어서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여 6시간 이상 병원에서 다양하고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아동들의 치료 효과 증대와 가정생활 적응,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
영양적으로 볼 때 뇌졸중 환자는 비만과 영양불량이 공존하는 환자군이다. 즉 당뇨,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이 뇌졸중의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뇌졸중 환자는 의식저하, 연하 곤란, 팔과 안면 근육의 약화, 활동의 제약, 치아 문제 등으로 식사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영양 불량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 질병관리와 회복을 목적으로 환자분의 현 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영양관리를 하기 위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남산병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간병팀의 수준 높은 간병 혜택을 공동간병병동에서 받을 수 잇다. 개인 간병을 신청하게 된다면 많은 비용이 발생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간병적 지식이 부족한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기엔 벅차고 힘이 든다.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동간병 병동을 운영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저렴하지만 질 높은 공동간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남산병원은 급성기 및 아급성기 환자들의 재활치료 후 조기에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정복귀의 문제점을 조기 중재하여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의 개발 활용을 통하여 사회복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질병이나 상해로 인하여 입원 중인 환자 및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손상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함으로서 심리적 직업적 사회적인 삶의 영역에서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국내의 진단 기능을 갖춘 상지 및 하지 재활용 구의 개발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다. 남산병원은 재활치료에서의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재활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기와 여러 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지속적으로 재활 훈련에 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재활 훈련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다.
남산병원의 전문재활센터는 중추신경계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스포츠재활센터로 중추신경계재활센터는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환자 및 척수 손상 환자의 운동기능 향상과 신체적 자립을 목표로 숙련된 전문 치료사들로 구성된 전문 치료팀이 환자의 증상과 기능회복을 위해 정확한 평가와 평가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및 관찰을 통해 개별적인 치료방법을 확립하여 개개인에 따른 일대일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재활치료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원은 팀 단위 중심의 치료로서 환자의 상태를 다양한 각도로 판단하여 빠른 회복을 돕는다.
소아재활센터는 소아기에 발생한 여러 문제는 성장하면서 그 양상이 변화한다. 그리고 성장에 따른 운동, 언어, 인지, 사회성 발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소아에서는 지속적인 평가와 진료, 상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뇌성마비, 신경근육질환, 뇌척수막류, 발달지연, 보행장애, 신체의 변형, 사경, 삼킴장애, 언어 및 발음 장애, 경직 등 소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 및 장애에 대해 진료를 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보행훈련 등의 물리치료, 손의 기능을 향상하는 작업치료, 삼킴장애 치료, 언어치료, 보조기 처방 등을 하며, 경직 치료를 위해 보톡스나 페놀을 이용한 운동점차단술도 하고 있다. 소아재활의학과에는 소아를 위한 별도의 운동, 작업치료실이 있으며 여러 과가 협력하여 포괄적인 재활 치료를 하기 위한 통합 재활 병상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