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강FOCUS] 대한건강의료신문은 올바르고 폭넓은 의료정보를 알림으로써 의료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민국 동네병원으로부터 상급병원까지 이르기까지 모든 병ㆍ의원들의 역사, 의료진, 진료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순천하나병원은 훌룡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첨단 의료장비 및 편안하고 쾌적한 진료시설을 갖추고 정형외과 분야별 전문병원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 슬관절, 어깨관절, 척추, 손목, 발목, 미세수지접합 등 정형외과 모든분야에 걸쳐 전문 의료진이 환우를 가족처럼 진료하며 실력을 갖춘 8명의 전문의가 각 분야별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하나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호남지역유일 9년 연속 관절전문병원이다. 전문병원이란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다. 순천하나병원은 관절 전문으로 앞선 의술과 시설, 진료 시스템 등 전 분야에서 탄탄한 진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순천하나병원 인공관절 센터에서 시행하는 인공관절 수술은 특수합금과 고분자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 운동이 가능 해지면서 동시에 안정성을 얻고 변형을 교정하여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해주는 수술로 현재 슬관절, 고관절, 어깨관절, 팔꿈치 관절, 발목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주로 고관절, 어깨관절, 슬관절 수술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
척추치료는 일반 방사선 검사 및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 공명 영상 촬영(MRI), 필요한 경우엔 근전도 검사등에 의해 진단이 가능하며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이 수술은 척추뼈에서 옆구리쪽으로 약 10~14cm 떨어진 곳에서 볼펜 굵기(직경 0.6cm정도)의 관(카테터)를 삽입 한 다음, 전용 카메라 시스템과 조명 시스템을 관을 통해 삽입하고 화면으로 디스크 내부를 환자와 함께 관찰하고 레이저, 고주파등 부가 장치로 병변 디스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어깨치료는 약물 및 주사요법으로 통증이 어느정도 조절되면 관절운동 회복을 위한 자가 재활치료을 시작하며 비수술적 치료로 동통 및 관절운동의 제한 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전신 마취하에 도수 조작을 해서 관절을 풀어주며 심한 경우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서 유착되고 두꺼워진 관절낭을 풀어 주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척추 통증치료는 다양한 척추통증을 주사요법을 통하여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허리 디스크에서 많이 시행되며 효과도 좋다. 척추통증치료는 이처럼 눌려서 염증이 생긴 신경주위에 소염작용이 있는 약물을 주사하여 신경의 염증을 완화시켜 통증을 줄이는 치료방법이다.
척추디스크는 주된 증상이 허리를 비롯한 하지통증으로 드물게 과도한 신경압박으로 인한 하지마비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증만 없으면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전체 디스크 환자의 80% 정도가 수술하지 않아도 보존적 치료로 자연치유 된다고 학계에 보고 되고 있다. 실제 증상이 없는 사람도 검사를 해보면 디스크가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한편 순천하나병원에서는 필요시 수술도 병행하고 있다. 경막외 신경감압술(신경성형술)은 미국 텍사스대 가보 라츠 교수가 개발한 시술로, 꼬리 부위를 통해서 국소마취후 주사바늘이 달린 지름 2mm, 길이 40~50cm의 특수 카데터를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유착부위에 도달하게 하여 유착박리제, 고농도 식염수 등의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과 부종, 흉터따위를 없애는 시술이다.